식장산 야경 보러 가는 길(2018.7까지 도로, 등산로 폐쇄)

대전에 온 친구가 있어, 대전의 야경을 한눈에 보여주고 싶어 열심히 달려 식장산을 왔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멋진 장관들이 펼쳐진다. 기대기대.

오랜만에 왔는지 식장산 초입에는 거대한 투썸플레이스가 생겼다.

많이 어두워서 이 길이 맞나 싶을때가 있었는데, 이젠 투썸플레이스를 보면 안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t map으로는 "해돋이 전망대"를 식장산 야경 보는 곳으로 두니 안내가 되었다.
혹시 네비에 검색이 안되면 "투썬플레이스 대전식장산점"을 검색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투썸 이후부터는 외길이니까..

초행길에는 들어오는 길이 까다로울 수 있다.

투썸도 안찍히면 동신과학고 정문, 혹은 s-oil 우정셀프주유소 를 검색해서 온 후 식장산 삼거리에서 35번 국도를 타는 것도 방법이다.

이 글을 쓰기 위해 카카오맵에서 검색을 했는데, 판암파출소 근처에서 들어가는 것이 나온다.
흠.... 투썸 쪽으로 가면 엄청 구불대는데, 이 길은 직진 도로이다. 다만 저리 가면 경사가 어마어마할텐데.. 진짜 길인지... 궁금하다.
나도 식장산에 자주 오는 건 아닌지라 확인할 여유는 없지만, 안가본길이라... 다음에도 갈 경우에는 식장산 삼거리 쪽으로 들어갈 것 같다.

그러나 문제는... 
식장산 정상 전망대 진입통재 중이라는 것.... 

정말 열심히 달려 왔는데... 18년 7월 31일까지 "식장산 문화공원" 조성사업을 한다고 한다.
우리 뒤로 차 3대가 유턴에서 다시 옴....

마음 먹고 드라이브 온 건데.... 너무 아쉬웠지만... 올라가는 길이 꽤 험했던 지라.. 공사 후에 모습이 기대가 된다.

나는 8월 말쯤 다시 와보는 걸로...


그나저나.. 이 밤에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
대전에 밤에 갈 만한 곳.. 생각나는 곳은
-대청댐 물문화관
-옛터
-하늘물빛정원

참고로 위 세 군데 야경이 장관이지만... 너무 늦은 밤에 가명 조명을 꺼둘 수도 있으니 조금의 검색이 더 필요한 듯 하다.

나는 ?
갑천변 포장마차에서 우동 먹고 집에 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