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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Real 잡동사니

영어를 고민하다.

by 밝은생각쟁이 201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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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에 입학하고 제일 먼저 직면했던 문제. 바로 영어이다.

 

이제까지 내 삶속에 영어는 큰 비중이 없었다.

그저 영어란, ... 간단한 안내를 읽을 정도...

쓰지도 읽지도 말하지도 않고 묵혀뒀던 세월이 어언 9년이다.

 

그리고. 대학원에 들어오니,

나에게 던져진 책들은 원서들....

 

Oh my God, 이었다.

 

진짜... 까막눈.. 이게 그거구나...

글은 읽을 수 있으나 의미를 모르고, 아무리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까만건 글자, 흰건 종이.. 그 외에 어떤 것도 나에게 정보를 주지 못하는...

이 좌절모드 상황...

 

영어와 친해지자.

 

그래서 시작한 전화영어이다.

 

네이버를 바탕으로 이리 저리 고민해본 결과 amigoenglish 채택.

레벨테스트 신청하였다.

 

그리고... 매일 아침 9시. 그녀에게 전화가 오겠지...

조금 성실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할 수 있길...

 

그리고 조금은 빠르게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

 

참 부끄럽지만,, 나의 까막눈탈출 프로젝트... 공개하고자 한다.....

진짜. 부끄러운.. 공개......

 

그러나 훗날.. 영어로 고민하는 까막눈이 있다면 나로 인해 희망을 얻길...

 

그러기 위해선 내가 .. 더 많이 성장해야겠지....

 

Don't Give up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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