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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Real 잡동사니

돌체구스토 써콜로 장난해???? 후회 만땅.

by 밝은생각쟁이 2013.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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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구스토 머신 및 캡슐 구입 후기]

 

대전에서 돌체구스토 매장은 갤러리아 타임월드와 롯데백화점에 있다고 한다.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 백화점 매장에서 돌체구스토 써콜로 머신 구입

 

 

(2013년 2월 5일 기준)

인터넷 가격으로는 160,290원부터 249,700원 내외였지만

급하게 필요하기도 했고 백화점에서 사면 더 좋은 제품을 받아볼 수 있을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느낌으로

자진 호구되어 인터넷 가격의 최고가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27만원으로 구입,

 

이내 백화점과 네스카페에 대한 신뢰는 분노로 바뀌었다.

 

사용 설명서에 붙어 있는 가전 A/S 확인증

 

상자에 붙어 있는 Welcome-kit ,

리플렛 엽서 작성 후 발송 이라고 하는데, 리플렛 엽서는 어디서도 찾아 볼 수 없었고

 

 

제조년일과 사용시 주의사항은 무거운 기계를 들어야만 찾을 수 있고,

더군다나 제조년일 1911 ? 이건 뭐임? 외계어임?

 

 

 

 

 

 

 상자 안에 들어 있던 스타터 키트의 유통기한은 2013.01.01 까지,

오늘은 1월 29일, ......................... 뭐니? 응?

 

기계 처음 시작할 때 세척 하라고 초록색 불로 바뀌고 파란색쪽으로 60초, 빨간색쪽으로 60초 물을 빼라고 했다.

 

그런데! , 3분, 5분을 기다려도 엄청난 진동 외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다.

네스카페 돌체 구스토 클럽 (080-234-0070)에 전화했더니 상담 시간이 끝났다고 한다.

 

폭풍 인터넷 검색을 하니 에어를 빼야 한다고 한다.

응 ? 에어? 사용설명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www.dolce-gusto.co.kr ) 찾아봐도

에어에 대한 설명은 하나도 나와있지 않다.

 

또다시 폭풍 검색을 하니,

왼쪽 10초, 오른쪽 10초 왔다갔다 하다 보면 된다고 한다.

 

헐.

 

우선은 따라 해본다.

약 10회 정도 해보니 드디어 물이 나온다.

 

캡슐을 넣고 물은 위의 레버로 조절해야 한다.

사실, 적정한 물 양까지도 자동으로 조절해 줄 것을 기대했는데,

당황스럽긴 했다.

충분히 알아보지 못한 죄이니, 일단 패스,

 

 

아.... 정말 폭풍 후회할만한 맛이다.

딱 그냥, 뭔가, 카누 블랙? 그 정도 맛인 느낌..

 

라떼도 분유향이 나고...

 

엄청 기대한 돌체구스토 이지만,

포장 하나하나 뜯을 때마다 분노가 쌓인다.

 

 

 


2013년 2월 5일 12시 경 돌체구스토 상담원 김혜정씨와 통화,

 

welcome-kit를 보내달라고 했더니 2주 걸린단다.

 

 

초기 제품 시작시 에어에 대한 문제가 상당히 많은데도 불구하고

홈페이지나 제품사용설명서의 문제 해결 부분에도 언급되지 않은 것은 제품의 원천적 결함이 아닌지,

 

인터넷 구매가 아닌 돌체구스토 매장에서 27만원의 돈을 내고 샀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캡슐을 받는 등의 서비스 품질 불만에 대해서 문의했다.

 

본사에 전해주겠다는 이야기와 형식적인 "미안하다" 외엔

다른 답이 없다.

 

사실 자신들의 매장 관리는 철저히 해야하는 것이 상도 아닌가.

 

돌체구스토 서비스 관련해서는 정말 제로이다.

 

홈페이지를 들어가도 걸핏하면 전화달라는 이야기만 적혀 있는,

요즘 한국 웹페이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불친절함이 묻어있다.

 

한국 소비자를 호구로 보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조금이나마 서비스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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