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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Real 잡동사니

유성온천역, 충남대학교 앞 드리미아 오피스텔

by 밝은생각쟁이 2016.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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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자취 경험을 토대로 심사 숙고해서 고른 방을 부득이하게 이사하게 되어 양도하고자 합니다.
위치는 충남대학교 정문 앞 벤츠에서 홈플러스 가는 골목입니다.

드리미아를 계약할 때 여러 가지를 고민했는데요.
주변에 신축 오피스텔이 워낙 많아서 여기저기 발품 팔아서 찾았습니다.

일단 수납 공간이 정말 많습니다.
옷장으로 활용할만한 곳도 5칸 정도 되고,
위 아래 찬장으로 될 것도 여전히 남아 돕니다.
큰 서랍 5칸, 작은 서랍 4칸, 옷장 안에 숨은 서랍 2칸 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구요.
신발장도 커서 신발 외에 우산과 잡동사니도 보관 가능합니다.

성격상 밖에 뭐가 나와있는 것이 싫어서.. 수납을 제일 중요하게 여겼는데,
드리미아가 수납 부분에서 우수했습니다.

옵션이 잘 되어 있습니다. 불을 무서워하는 편이어서 가스렌지는 부담스러웠는데 전기 인덕션이 2개가 있어 잘 사용했습니다 (주변에 인덕션 1개인 곳이 다수). 집 안에 방범 시설 및 현관 문 열 수 있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다. 냉장고 용량도 넉넉했고, 에어컨, TV, 식탁, 책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등이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경비아저씨가 2분이신데 엄청 부지런하시고 사명감도 투철하세요. 치안 뿐만 아니라 입주자가 분리수거할 거리 가지고 나오면 따라나와 도와주고 바로바로 정리해줍니다. 당연히 택배도 받아주시구요.
청소해주시는 분도 꼼꼼하게 청소하셔서 승강기 복도가 늘 청결합니다.


주차가 용이합니다. 지하 2층까지 주차장이고 차단기가 있어 외부인 주차도 철저히 통제되어 있습니다. 입주민 매너도 훌륭해서 2년 반동안 트러블 없이 주차했습니다.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습니다. 홈플러스도 가깝고 (도보 10분), 오피스텔 1층에 카페, 편의점도 있고 주변에 맛집도 많아요. 특히 건물앞에 있는 블레스롤은 강추예요.

그리고, 주변에 고층 오피스텔이 많아 창문을 열어도 시야가 막히는 경우가 다분한데
동향은 시야가 확트이고, 특히 커튼 너머로 들어오는 아침 햇살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푸르**, 사이언*, 아이누* 등 비슷하거나 작은 평수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사악한 편인데,
드리미아는 넓게 빠지기도 했고, 가격도 주변 시세에 비하면 매우 착했습니다.

유성 지구대가 가까이 있어 치안도 괜찮은 편입니다.

위와 같은 내용이 제가 드리미아를 살게 된 이유였구요.

살면서 주변 친구들에게 드리미아 칭찬을 엄청나게 했어요.
교통편이 참 좋습니다.

아침에 대덕 테크노밸리 쪽으로 1년동안 출근을 했었는데,
드리미아 7층에서 승강기 타고 버스 정류장까지 가는 데 3분이면 됩니다.

온천교 정류장에 다니는 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을 1번, 102, 106, 114. 115, 117, 마을5, 706

서울 출장이 잦았는데 유성 고속터미널까지 도보로 15분, 택시로 5분이면 갑니다. 새벽이나 밤늦게 출장이어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그 외에도 유성온천역, 충남대학교 정류장 에도 버스가 많아요.

제일 맘에 들었던 수납공간 자랑하기
여기 뿐만 아니라 엄청 크고 깊은 서랍 3개, 중간 서랍 2, 작은 서랍 2개 더 있어요.
싱크대 위와 냉장고 위, 책상 위 수납장도 유용했고, 보일러 있는 다용도 실에도 큼직한 것들 보관 가능합니다.

 창문 밖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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