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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발걸음 닿은 곳

유성온천역 충남대 앞 영풍문고 유성점 방문기

by 밝은생각쟁이 2017.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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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 교보문고가 개점했을 때도 참 경이로웠다.
어쨌든 생활권(?)안에 대형 서점이 입점했으니..
서점과 삶의 질은 비례하는데 삶의 질이 높아진 것 같았다.

그런데. 진짜 내 생활권 ! 충남대 앞 매드블럭에 영풍문고가 입점했다. 야호.

널찍한 서점 전경.

머물고 싶은 자리.
책을 읽고 고르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해 자리를 내준 서점.

주변 채운상가나 매드블럭에서 요즘 약속 많이 잡는데
시간이 빌 때 잠시 서점에서 책 한 권. 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간단한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는 서점 내 카페.
전원도 제공한다. 

스터디 카페로도 제격인듯.

1000피스, 500피스 퍼즐의 향연.

그리고 디자인 샵.
모노폴리, 무민, ARDIUM 등 구즈가 입점해 있다.

아쉬운 건 내 사랑하는 몰스킨은 없다는 것이다.
벌써 부지런하게 2018년 캘린더, 다이어리도 나왔더라.

조카 선물 사기 좋은 곳. 영풍 문고.
어드벤처 타임. 포켓몬. 무민. 등 다양한 캐릭터 제품이 즐비하다.

센스있는 필통. 노트 등 유성구 구입처 영풍문고.

그리고. 디지털화에 한동안 못만났던
음악 CD, DVD 등도 구입할 수 있다
 

서점에서 중요하다고 여기는 공간. Kids World.
유성구 어린이 서점 영풍문고.

영아 부터 초등학생 동화책까지 책들이 있다.

책과 아이들이 뒹굴 수 있는 공간.
책과 책이 있는 공간에 대한 예의가 있는 아이들이 있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머물 수 있는 공간.

출산 선물. 아이 선물 추천! 책 한 권.

영풍문고 유성점 영업시간 은  오전 10시 ~ 오후 10시
주차 는 넉넉한 지하 주차장에. 주차권은 책 구입 시 교부. 기타 주차요금 정산은 신용카드만 가능.

마지막으로 오늘의 구절.

경청은 대화 도중 상대방의 말을 가만히 청취(hearing)하는 '수동적 듣기'가 아니라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인(listening) 다음 적절하게 반응하는 '적극적 듣기'에 해당한다.

경청은 말을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말과 말 사이에 배어 있는 감정은 물론 상대의 목구멍까지 차오른 절박한 말까지 헤아리는 일이다. 맥락적 듣기(contextual listening)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기주(2017). 언어의 온도. p.35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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