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수학 여행 갔을 때,
어떤 민속촌에서 작은 방에 앉아 있었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제주도 특산품을 소개시켜주고,
그것에 솔깃해서 산 것이 오미자 차였다.
하루방 병 안에 들어 있던 것이었는데,
가격이 꽤 비싸기도 했을 뿐더러,
꽤 오랜 시간 집안의 장식품으로 있다가,
사라졌던 기억이 있다.
제주도 가서 과일도 생각해봤다.
도로 마다 직영매장이라는 것에 들어가 봤는데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감귤 등이 있었는데,
오히려 농수산시장에서 산 것이 더 상태도 좋고 괜찮은 듯 하다.
제주가 더 싸도 택배값 5000원 정도 포함하면,
결국은... 육지에서 사는 거랑 같다.
또 짐이 주렁주렁 인 것도 질색이다..
내 결론은,
제주 공항에서 사는 것이 제일 효율적이지 않을까...
우선 보석귤을 추천한다.
매번 감귤초콜릿, 백년초초콜릿, (얘네들은 한 박스에 만원이다)
좀 특이한 것을 선물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듯,
한 봉지당 5g, 감귤 칩이 3개 정도 들어 있다.
12봉지에 만원,
20봉지에 2만원으로 가격도 적당한 것 같다.
따로 첨가물 없이 그냥 감귤을 조린 것이기 때문에
매우 달지는 않지만,
달달하면서 새콤하니,
중독성이 있따.
포장도 꽤 깔끔해서 괜찮은 듯 하다 .
그리고 추천2.
제주 한라봉 크런치, 백년초 크런치, 감귤 크런치이다.
세 박스에 만원이니, 지인들에게 선물하기에 부담 없고,
맛도 괜찮다.
지난 번 중국인 친구랑 제주도 방문 했을 때 강력 추천해서 많이 사 가지고 갔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하더라.
특유의 상큼한 마음과 담백함이 내 입맛에 최고다 !
제
올레꿀빵이다.
안에 팥 앙금이고 살짝 딱딱한 겉에 견과류가 붙어 있다.
먹을만 하나 구지 찾아 먹을만한 건 아니다.
그냥.. 기념으로 챙겨올 만한 것 정도...
한 봉지에 천원 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오메기 떡.
010-9536-3339 여기에 전화 해서 주문하면,
비행기 시간에 맞춰 제주 공항으로 가져다 줬다.
냉동 포장 하고 다시 한번 더 보자기 같은 것으로 싸줘서
인사용으로 적당 한 듯 하다.
쑥인절미 속에 호두,잣 등의 견과류를 넣고, 겉에는 통팥을 묻혀
쫄깃 달달하다.
크기는 탁구공과 야구공 사이이다.
저 번호는 예전에 누군가 부탁해서 저장해둔 번호인데,
포장도 고급스럽고 맛도 좋아,
다음에도 또 이용할 의지가 있다.
가격은 36000원 정도로 기억한다.
아. 카드 결제 하려면 매장으로 직접 가야 하고,
공항에서 받는 건 현금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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