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lamada plaza hotel)에서 학회가 있었다.
혼자 가는 출장인데 공무원 여비 규정 상 숙박비는 1인당 5만원이라고 한다.
2015년 1월에 여비가 올랐는데 숙박비는
서울특별시 7만원
광역시도는 6만원
그 외는 5만원 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여서 당연히 6만원이라 생각했는데(사실 그것도 턱없이 부족했지만)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귀포시 이렇게 되어 있어 5만원이 지원된다고 했다.
아.. 정말 고민했다.
호텔에서 내 돈을 더 보태서 자야할지.
모텔에서 여비에 맞게 자야할지.
게스트하우스는 영수증 처리가 불가할 것 같았고 공용 화장실은 정말 ㅜㅜㅜ 피하고 싶었다.
암튼 그 고민 끝에 만나게 된 에어비앤비 이다.
제주 라마다호텔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빌라인데 5만원 이내에 깨끗하고 좋은 방을 빌릴 수 있었다.
제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 근처 저렴하고 싼 숙박 숙소였다.
학회에서 식사를 해결하느라 활용하지는 못했지만
예쁜 식기와 양념까지도 구비되어 있는 훌륭한 곳이었다.
호텔에 가도 세면도구 챙겨주는 데 많지 않은데 샴푸 린스(그것도 댕기 머리), 치약까지도 세심하게 챙겨주셨다. 칫솔만 챙겨가면 됨.
와이파이(wi fi), 전기포트, tv 등 왠만한 것들이 잘 준비되어 있다.
가장 감동 받은 것은 갓 세탁한 향기가 나는 침구. 수건이었다.
호텔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이렇게 뽀송뽀송한 침구에서 잘 수 있을 것이라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선물 같은 일이었다.
제주 공항 가까운 숙소로도 좋다. 택시 타도 많이 나오면 5천원 이내이다.
숙소를 나오면 바로 바다가 보이는 너무 너무 괜찮은 숙소.
추천합니다.
제주시 탑동로 에 위치해 있고
용두암도 가깝고 이마트도 가깝습니다.
어떻게 링크하는지 몰라서요.
http://www.airbnb.co.kr
사이트에 올려져 있는 글 공유합니다.
제주공항에서 밤 늦게 도착해도 저렴하고 거리도 가깝고 비밀번호 통해서 셀프체크인 할 수 있어서 숙소로 사용하기 유용할 것 같다.
제주 라마다 호텔 근처 숙소로 강추강추 합니다. 다음에 또 들르고 싶네요!
기분 좋은 숙소 제공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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