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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Real 잡동사니148

- 쌤... 정말 많이 당황스럽고 두려움도 있으실 것 같아요. 저라면.. 우선 더이상 전화와 문자 메시지는 하지 않구요.. 상황이 이정도 되었다면, 학부모님과 직접 면담을 하겠습니다. 학교 교무실로 모시는 것이 제일 좋구요. 그거 거부하시면, 직접 찾아가서 근처 카페에서라도 뵙구요. 1. 학부모 이야기를 차분히 듣는다. 2. 아이에 대한 장점에 대해 이야기 한다. 3. 이 일로 상처 받은 아이와 심려가 깊은 학부모님의 마음을 충분히 알고 마음이 아프며 죄송하다고 말씀 드린다. 4. 충분히 이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 있는지 알고 어떻게 책임지길 원하시는지 정중히 여쭤본다. 제가 이 일의 당사자가 아니어서 쉽게 이야기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이 일로 아이의 상처가 크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할 때 트라우마가 되.. 2013. 6. 19.
성년의 날을 맞은 제자에게, 사랑하는 제자에게 오늘은 우리 다솜이가 성년의 날을 맞은 날이야. 나도 아직 어른이 덜 되었고, 어른으로 나한테 바라는 것을 적을까 해.. 1. 사람은 기대할 대상이 아니라 사랑할 대상이다. 알지, 사람만큼 불완전한 존재는 없다는 것. 사람에게는 선한 것이 나올 수 없고, 지금은 완전해 보여도 , 언젠가는 완전함이 깨질 수밖에 없단다. 신뢰는 하되, 그로 인해 뭔가 되돌아 올 것을 기대하지는 말길. 그저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대하는 사람들, 한명 한명 성의껏 축복해주고 사랑해주면 되지, 그로 인해 그 이상을 기대한다면, 결국 돌아오는 것은 실망과 상처밖에 없음을, 이미 많이 경험했고, 앞으로도 경험하게 될 것이야. 우리가 기대할 것은 하나님밖에 없음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자. 2. 하나님은 선하시다. .. 2013. 5. 20.
김춘수 - 꽃 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출처 : http://blog.naver.com/kiwi1014/90105384213 2013. 5. 15.
박근혜 정부 각 정부부처 영문 표기 수요일 박근혜 정부는 17부 3처 17청의 공식 영문명을 발표했다. 신설된 미래창조과학부는 "Ministry of Science, ICT and Future Planning"으로, ICT는 정보(information),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oin)과 기술(technology)의 약자다. 신설 부처 이외에는 기존 영문명을 대부분 유지했다. "해양수산부"의 경우 영문명을 지칭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글명 영문명 미래창조과학부 Ministry of Schience, ICT and Future Planning 교육부 Ministry of Education 외교부 Ministry of Foreign Affairs 통일부 Ministry of Unification 법무부 Ministry.. 201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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